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회장 송종헌)가 지난 춘분날인 3월 21일에 월곶면 고막리 문수산(청룡회관)에서 제19회 김포농업 풍년기원제를 봉행했다.
이날 풍년기원제에는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농업인단체 회원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풍물연합회 식전공연, 문수산 소개, 축사,제례봉행 순으로 진행됐으며, 헌관으로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김포시의회의장, 송종헌 농촌지도자시연합회장이 참여해 김포농업 발전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김포농업 풍년기원제는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김포시4-H연합회, 농업경영인김포시연합회 등 농업인 4개 단체가 주최해 매년 춘분날에 김포시의 명산인 문수산 등에서 농업인들의 염원을 담아 김포농업의 발전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농촌지도자시연합회 송종헌 회장은 개회사에서 “농업인단체 회원분들과 내빈분들의 풍년기원제에 많은 관심과 동참에 감사드린다면서 김포농업 풍년기원 뿐만아니라 농업인단체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김포농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에서 “농업의 발전과 자립 없이는 선진국 대열 진입할 수 없다면서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는 사업 발굴과 김포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한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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