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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노수은, 피광성, 신명순 더불어민주당시의원들. |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원 3인이 오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전해철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피광성, 신명순, 노수은 3명의 민주당 시의원들은 19일 오후 김포시의회 1층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해철 입후보 예정자가 경기도 31개시군의 현안을 누구보다도 잘 꿰뚫고 있다”면서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경기도 8대 핵심공약을 직접 만들어 낸 브레인으로 경기도정을 이끌 적임자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좀 더 구체적인 설명으로는 ▲혁신과 실천의 리더십을 갖춘 경기도 지사 적임자 ▲넓은 포용력으로 1천 3백만 경기도민과 대한민국을 끌어 안을 적임자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적임자라고 설명을 하면서 “더불어님주당 김포시의원3인 전해철 후보자가 평화통일특별도 구상, 자치분권 확대 강화, 경기도 권역별 균형발전, 교통정책 등 31개 시군 구석구석을 품고 보듬는 정책으로 1300만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 경기도지사 적임자임을 확신하며 지지를 선언한다”고 알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정왕룡 시의원은 언론보도문을 통해“아직 당의 도지사 공식후보가 결정되지도 않았는데 기초 단위의 선출직 일꾼들이 단체로 누군가를 지지하는 것은 지방자치의 본질적 취지를 왜곡할 여지가 많아 회견에 불참했다”고 불참입장을 밝혔다.
또 이재명 전 성남시장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거론되는 모든 후보를 존경하며 추후 공식 후보가 결정되면 개인적인 친소여부를 떠나서 공식후보에 대하여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 그러나 아직은 우리도 그렇고 도지사 후보도 결정되지 않아서 누군가를 지지한다는 것은 조금 성급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