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김포시장에 출마를 선언한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자유한국당)이 자서전 ‘시민이, 먼저입니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4일 김포아트홀에서 치러진 출판기념회에는 김포시민과 유영록시장, 시·도의원, 경기도중부권의장단 등 1000여명 이상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먼저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답게 기관장 축사에 앞서 시민 3명이 객석에서 먼저 현장민원을 통한 저자와의 인연을 소개하였으며, 50여명의 시민이 유영근 의장의 장점을 말하는 5분 영상이 소개되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유영록 시장은 “학창시절 축구선수로 활동한 집안의 8년 형님이다”고 집안인연을 소개하고 “김포시의회 의장으로서 내빈 축사에 앞서 시민에게 먼저 발언 기회를 드리는 모습에서 평소 시민을 대하는 자세를 출판기념회에서도 여전히 볼 수 있어 좋은 느낌을 받았다”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출판기념회의 큰 뜻에 시민들이 도와줄 것이다”고 축하했다.
또한, 12년 전 첫 선거 당시 ‘40초 버스유세’를 제안하고 함께 선거운동에 나섰던 둘째 딸 지영 양의‘아버지께 드리는 편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유영근 의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와 축하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민원은 내 일처럼’이라는 신념대로 항상 시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시민중심의 정책과 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서전 ‘시민이 먼저입니다’에는 지난 12년간 시·도의원직을 통해 민원현장을 살핀 내용이 담겨있으며, 유 의장은 김포시민의 행복을 위해 민원인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해결하는 민원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