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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지도 도자기 앞에서 이미경 교장과 한한국 작가. |
김포시는 광주광역시 대안학교 학생과 위기청소년 30여 명이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작가로 유명한 한한국 연변대학 객좌교수의 김포작업실을 방문해 UN세계평화지도와 희망대한민국 작품들을 관람하고자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된 나를 발견하는 희망여행’ 이란 주제로 광주지역 최초로 2001년 문을 연 대안학교인 도시속참사람학교와 광주광역시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광주시중장기여자청소년쉼터 등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산하 3개 기관 소속 중·고등학생과 청소년 30여 명이 2박3일 일정으로 참가했다.
작가와 만남에 앞서 희망청소년들은 청와대를 방문, 청와대를 둘러본 뒤 국회로 이동해 박주선 부의장을 면담하고 본회의장을 관람했다.
이미경 도시속참사람학교 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힘이 되는 말씀 너무 감사하다. 포기하지 않고 인생을 사랑하며 잘해낼 수 있게 자양분이 되어 주셔서 저희도 큰 힘을 얻었다”며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시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한 교수는 "좁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작품을 보기위해 찾아온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며 “저 역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과 희망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오늘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오늘 작가와 만남을 통해 여러분들도 희망이 있는 미래를 꿈꾸며 꿈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賞과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 도민賞을 수상한 한 교수는 23년에 걸쳐 세계평화를 위해 6종의 한글서체를 개발하고, 37개 국가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세계 최초로 완성했다.
현재 UN본부 22개국 대표부와 프랑스, 북한, 대한민국국회, 국내 5개도청 등에 수억 원의 사비를 들여 제작한 희망•화합•통일•환경•평화지도를 기증해 세계유일의 세계평화작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작업실을 방문한 청소년들에게는 희망대한민국 작품으로 특별히 제작한 영인본과 희망대한민국 배지를 모든 학생에게 선물로 달아주며 희망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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