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SNS 캐릭터 활성화로 2017 경인히트상품 대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고 있는 경인히트상품은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과 지자체만의 특화서비스 등을 심사해서 시상해 오고 있다.
김포시는 SNS 캐릭터 ‘포수, 포미, 포치’를 활용한 주민과의 소통 강화로 공공소통서비스 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
‘포수, 포미, 포치’는 ‘물과 운하의 도시’, ‘5,000년 전통의 김포금쌀’과 ‘시조 까치’를 형상화한 것이다.
시정에 대한 부담없는 접근과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시정소식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장인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김병희 교수는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 플랫폼을 운용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지자체 부문에서는 김포시를 비롯해, 안산시, 화성시 등 6개 시군이, 기업체 부문에서는 22개 기업이 수상한다.
유영록 시장은 “SNS기자단의 열성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있었기에 수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소통 확대를 위해 보고 싶은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수원시 소재 하이엔드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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