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옆에 흐르고 아름다운 요트들이 정박하고 있는 김포시의 자산이며“랜드마크” 라할 수 있는 경인아라뱃길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사)김포사랑운동본부(이사장 권오준)가 주최한 “야! 신난다” 꿈을 싣고 떠나는 김포사랑 크로즈 유람선투어가 지난 8월9일에 이어 11일 이틀간에 걸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단체지원사업으로 신도시 전입세대, 꿈의 오케스트라단원, 통진문화회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 등 학부모 및 초·중학생들이 주로 이루어졌다.
투어 중 하나는 김포시를 끼고 흐르는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장릉산에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 되어있는 조선왕조 40기중 하나인 16대 인조의 부모인 추종 원종과 인헌왕후가 잠들어 있는 장릉과 중봉 조헌선생의 생가 터에 세워진 우저서원 탐방과 경인아라뱃길 크로즈 유람선 승선을 체험하는 코스로 마련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사랑운동본부에서는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김포의 유적지 및 명소를 정확히 알도록 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으며, 김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고자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김포사랑투어에 참여한 신도시 학부모인 A씨는 “오늘 즐거운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하면서 “행사가 끝나 귀가하는 학부모들의 얼굴 표정 모두 밝아 보였고, 아이들도 즐거워한 참 좋은 체험이었다.”고 기뻐했다.
한 인솔자는 “김포 경인아라뱃길에 와서 크루즈유람선을 타보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면서 “최초의 인공수로를 2시간여 동안 체험하면서 무더위를 잊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사랑운동본부측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단체지원 사업으로 아라뱃길 탐방이 가능했다”면서 “총 240여명이 김포사랑투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전입세대 및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김포사랑투어를 통해 김포시를 알리고 사랑하고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력이나마, 김포시민 모두가 우리들이 아닌 우리가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는 사랑받는 단체, 김포사랑운동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