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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비효율적 토지상태 개선되나?

합참 동의- 승인설로 군문제 해결돼 신도시 220만평 추가설 대두
등록날짜 [ 2017년08월07일 00시00분 ]
가운데가 뻥 뚤린 김포한강신도시-해평부락 주민들의 민원해결로 효율적 모습을 가질지 시민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월말 김포시의 지역신문에 보도된 김포한강신도시의 확대 가능성 게재에 대해 김포시민들의 관심이 달궈지고 있다.

시민들의 관심은 김포한강신도시가 지금과 다르게 넓혀질 수 있는가와 신도시 주변 지역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것이다.

이 관심의 키는 군 용어인 찰리방어선으로서 20035월 김포신도시 발표 시 군 작전방어선(찰리방어선)이 부동의 됨으로써 498만평이 줄어들어 353만평의 신도시가 된 이유이다.

이런 찰리 방어선 문제가 양촌읍 누산리 해평부락 주민들의 국방부에 대한 3년여에 걸친 시위와 민원제기로 지난달 12일 수도군단사령관이 주민들과의 면담자리에서내 할 일은 다했다. 나머지는 국방부 등 위에서 할 일이다. 개인적인 개발이 아닌 집단적 공개발적 개발이라면 찰리방어선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해 해결될 실마리를 얻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포시측은 지금에서의 한강신도시 확대론은 김포시를 위해 바람직 하질 않다. 군동의에 대해 최종 결재권부서인 국방부의 결론이 나오질 않은 상태에서 이러쿵 저러쿵 얘기가 많다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해당 지역의 진지보수 등 군사시설 협의도 남아있다면서 “201611LH와 협약을 맺어 특혜시비가 있을 수 있는 해평부락 주민들만의 민원이 아닌 효율적인 김포한강시도시 개발과 김포시종합개발계획을 수립중이다. 이 문제를 언론에서 많이 거론하는 것은 부담이 간다. 좀 기다렸다가 결론이 나오면 거론해 달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어쨌거나 건축 등 개발에 관해 군동의 문제가 김포시 전체에 80%를 넘는다고 알려진 현실에서 이번 해평부락 주민들이 국방부에 대해 3년을 넘게 투쟁해 얻은 결과물은 김포시로서 호재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되며 양촌읍 석모리와 운양동 용화사 등 주변 지역은 어떤 움직임이 있을지 궁금해지며 부동산 투기만큼은 꼭 잡겠다는 중앙정부의 입장이 연일 중앙언론을 달구는 와중에 김포시는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요즈음이다.

두길회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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