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서, 8월 중 국방부 제출 예정
유도(留島) 등 한강하구 중립지대 대한 남북공동 생태·물길조사 추진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7일 오후 유영록 시장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이 같은 계획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유네스코회관에서 열린 면담에서 유 시장은 "파주부터 고성까지는 비무장지대이지만 김포와 강화 앞바다까지는 정전협정문에도 나와 있듯이 선박의 항행이 가능한 중립지대"라면서 "분단 이후 한 번도 조사를 못한 이곳의 유일한 섬 유도를 남북한 학자와 전문가들이 조사를 위해 협력하면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도(留島) 등 한강하구 중립지대 대한 남북공동 생태·물길조사 추진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7일 오후 유영록 시장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이 같은 계획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유네스코회관에서 열린 면담에서 유 시장은 "파주부터 고성까지는 비무장지대이지만 김포와 강화 앞바다까지는 정전협정문에도 나와 있듯이 선박의 항행이 가능한 중립지대"라면서 "분단 이후 한 번도 조사를 못한 이곳의 유일한 섬 유도를 남북한 학자와 전문가들이 조사를 위해 협력하면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