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16개 제공기관 5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침 및 시스템 교육’을 지난 5월 31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 충족을 위하여 개발되었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이다.
현재 김포시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가족융합프로그램,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 이렇게 총 7개 사업을 운영중이며,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신고·등록한 제공기관은 매년 8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신규제공인력인 경우 등록일로 부터 6개월 이내 12시간 교육 이수) 이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에서는 매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거리 교육의 부담으로 현재까지 의무 교육시간을 충족하지 못한 제공기관을 위해 김포시는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에 순회교육을 요청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사회서비스의 개념과 필요성·현황을 비롯, 시스템 운영체계와 결제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여, 참석한 제공기관들의 교육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복지정책과 신승호 과장은 “향후에도 제공기관의 교육 참석률을 높여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제공기관 간에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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