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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시장과 부인 조은경 여사의 4일 오전 장기동주민센터에서 투표한 뒤 인증샷. |
유영록 김포시장이 제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유 시장은 4일 오전 부인 조은경 여사와 함께 장기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일찌감치 한 표를 행사했다.
유 시장은 "전국의 거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있다“면서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전국 어디에서나 곧바로 투표가 가능하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유 시장은 사전투표 업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4일~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김포시에도 13곳의 읍면동사무소에 모두 각각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었으며, 유권자이면 지역과 상관없이 곧바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한편, 오전 10시 현재 김포시민 중 전국 사전투표자는 6,166명으로 사전투표율은 2.12%에 달했다.
이는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1.01%)와 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1.10%)의 두 배를 넘는 수치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13곳의 김포시 사전투표소에서 8,686명이 투표했으며, 관내(3,628명) 보다 관외(5,058명) 유권자가 더 많이 투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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