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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 직원, 4분의 기적 이뤄내

심폐소생술로 고객의 소중한 생명 구해
등록날짜 [ 2017년04월25일 00시00분 ]

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인 김포한강스포츠센터와 풍무국민체육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이달에만 위급한 상황에 처한 고객 3분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신속한 119신고와 심폐소생술 덕분이다.

43일 아침 7시경 김포한강스포츠센터는 분주했다. 10대 청소년이 의식을 잃은 채 수영장 물속으로 빠진 것이다. 현장에 있던 홍성수 수영강사는 즉시 학생을 물 밖으로 꺼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3분 여간 이어진 응급처치로 학생은 의식을 차렸다. 이어 119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5월부터 다시 수영을 배울 예정이다. 불과 6일 뒤인 지난 9일에도 남자 탈의실에서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난 천식환자를 발견해 119신고 및 고객이 가지고 있던 호흡기를 찾아 위기상황을 무사히 넘겼다.

지난 20일 새벽 6시엔 풍무국민체육센터 남자 샤워장에서 김모씨(48)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호흡과 맥박이 정지된 긴급 상황이었다. 최승오 수영강사는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정헌 수영실장은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해 보조를 맞추며 골든타임 4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기적적으로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고 도착한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김모씨는 24일에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 불린다. 심장이 정지한 위급상황에서 4분 내에 응급처치를 하면 생존율이 3배 높아지고 후유장애도 최소화할 수 있다. 자동제세동기도 교육으로 간단한 사용법만 알면 누구나 안내방송에 따라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평소 시설관리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꾸준히 응급처치 교육을 해온 결과가 고객이 필요로 할 때 빛을 발한 것이다.

조성범 김포도시공사 시설본부장은 우리공사는 전 직원은 물론 회원 대상으로도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우리가 운영하는 시설을 방문해준 모든 고객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체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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