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15일 김포시 장기동 솔내공원에서 개최됐다.
100여명의 지역주민은 이날 솔내공원 계류형 수경시설 주변에 영산홍 180주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모금에서부터 행사참여자 및 봉사자를 모집까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진행해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장(김덕오)은 “기존의 공원관리가 행정주도로 이루어 졌다면 이제는 시민이 참여하여 조성하고 가꾸는 방향전환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시민참여기회를 마련해 시민의 숲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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