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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네폴리스 부지 옆(왼쪽)의 산업단지 계획도. |
한강시네폴리스사업계획변경안이 경기도로부터 지난 3일 승인된 상태에서 사업부지내의 공장들을 이전할 걸포일반산업단지가 지난 6일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부동의 처리가 돼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네폴리스내에는 무허가를 포함해 350여개가 넘는 공장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로 지구내 수용되는 사람들이 요구한 현재의 부지가 환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부동의 처리되자 일각에는 “잘된 일이다”라는 평가와 “그러면 공장들을 어디로 가란 말이냐”란 얘기가 나돌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포시 관계자는 “우리는 할 말이 없다. 산업단지를 추진하는 쪽에서 서류제출 등의 행정민원을 도와준 것 외에 더 할 말이 없다. 산업단지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다시 한강유역관리청에 다시 제출하던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이전 계획을 세우던지 그것은 사업주체가 선택할 일이다”고 말하고 있으며 시네폴리스사업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계획서에는 업종이 선별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출된 것으로 안다. 아마도 다음번엔 좀 더 보완을 해서 다시 계획안을 제출할 것으로 생각된다. 걸포동을 떠난 다른 산업단지는 생각하고 있질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해 이번의 사업부동의가 끝이 아님을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