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포시 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정하영)가 26일(일) 오후 3시 양촌읍 소재 김포시독립기념관 대강당에서 청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두관 국회의원, 유영록 시장, 김준현·조승현 도의원, 신명순·노수은·정왕룡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를 비롯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당원 200여명이 참석해 청년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정하영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배강민 청년위원회 위원장, 오승훈 신도시 부위원장, 김희규 5개 읍면 부위원장, 김선화 여성부위원장, 오지효 정책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에 이어 배강민 청년위원회 위원장 취임사, 정하영 지역위원장 격려사, 내빈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하영 지역위원장은 "지난해 4.13총선 당시 김포을지역의 당원수는 극히 미약했었다. 그런데 지난 1년 동안 당원여러분들의 노력 속에 지금은 당원이 1천명에 이르렀다. 탄핵정국 속에서 청년당원 여러분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다같이 힘을 모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내자"고 격려했다.
유영록 시장은 "혼자 가면 길이 되고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며 "김포시 갑을 두 지역이 서로 화합해 청년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말했다.
청년위원회 출범식에 이어 은수미 전 국회의원이 '여러분의 시대가 옵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은수미 전 의원은 특강에서 "그동안 우리 젊은이들은 취업과 진학에 매여 허덕이며 정치는 다른 사람들 이야기라고 멀리했지만 탄행정국을 통해 촛불을 들며 현실에 뛰어들게 되었다"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은 청년들에게 있다. 자신들의 권리는 기득권으로부터 쟁취하겠다는 마음으로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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