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이 설 명절 기간 원활한 제설작업 등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새해 현장행정에서 드러난 민원 현안의 해결도 강조했다.
유 시장은 26일 오전 월간업무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속한 AI 초동 대처를 위해 직원들의 고생이 컸다”며 “특히, 팀장, 과장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설 명절 기간 중 두 차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 된다”며 “도로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관련 부서장과 읍면동장님들이 원활히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또 “신년 현장행정으로 13개 읍면동 중 12곳을 다녀왔다. 주민건의와 현안들이 많다”며 “아주 큰 예산이 소요되지 않으면 추경 때 반영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월 시의회 임시회 상정 안건과 3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준비와 함께 ‘NEXT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 발굴, 저화질 CCTV 교체 설치,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 신청 접수, 양곡 문화센터 건립 추진,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드림스타트 가족나들이, 한강활용 추진 용역, 영사정 IC 양방향 연결로 설치 협의, 주요 도로건설 추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전선 지중화 사업, 마을버스정보 연계시스템 구축, 건축인허가 처리과정 공개 서비스 추진, 직원 친절교육,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연중 12회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독립운동기념관 무궁화 헌수운동, 관광상품 공모전 실시, 조각공원 사진전 등 연초 사업들이 보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