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김포 한강신도시 특화방안으로 계획돼 새로운 개념의 도시개발 모델로 조성중인 김포아트빌리지를 올 6월에 인수 목표 추진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김포아트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주제공원 제5호 내에 78,650㎡규모의 아트하우스, 오픈스튜디오, 아트센터, 야외공연장 시설을 갖춘 문화시설로 현재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5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에 있다.
시는 조성이 끝나는 대로 인수절차를 밟아 역사와 문화, 전통이 함께 어우러진 가족친화형, 전문문화 창조형, 생활문화 창조형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운영할 계획이다.
아트하우스에는 13개동의 한옥단지가 조성되는데 시는 이곳에 힐링, 멘토, 코칭프로그램을 도입해 각종 체험관, 전시관, 아트스쿨 등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한 오픈스튜디오 5동에는 전문문화 창조공간으로 조성해 국내외 예술인들을 초대,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콘텐츠 생산거점으로서 활성화하고, 아트센터와 야외공연장은 생활문화, 지역문화 예술 진흥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세부 콘텐츠로는 ▲한옥정원체험 ▲전통혼례 및 한복대여 ▲체험관(전통배 만들기, 한옥만들기, 도자, 한지, 염색체험, 두부만들기, 술담그기, 전통 다과류 만들기 등) ▲문화교실(인문학, 예절, 전통악기교실, 역사교실 등) ▲레지던스 프로그램 ▲예술활동지원 ▲컨퍼런스, 문화아카데미 운영 ▲문화다양성 사업 ▲아트스쿨(순수예술교실, 실용음악, 미용 등) ▲편의시설(카페, 식당)등을 전문기관에 위탁 또는 공모를 통해 민간에게 위탁한다.
김포시 한기정 문화예술과장은 “금년도 6월 인수를 위해 현재 시공분야 민·관 전문인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운영중에 있다”며, “김포아트빌리지가 문화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진행사항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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