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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균 김포시 부시장 취임… "예방행정·타이밍·협업" 강조

고품질 행정·대내외 소통도 다짐
등록날짜 [ 2017년01월04일 00시00분 ]

이홍균(李弘均.57) 14대 김포시 부시장이 2일 오전 취임했다.

신임 이 부시장은 1983년 공직을 시작해 경기도의회 의정담당관, 특별사법경찰단장, 세정과장, 자치행정과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에서 근무하게 돼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느낀다조직이 힘을 발휘하는 건 단합된 힘 때문이다. 김포시의 모든 공직자가 힘을 합하면 못할 것이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유영록 시장님이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정구호와 함께 한강신도시, 학운산업단지 등 사업을 잘 해 왔다시민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시장은 세월호나 환풍구 사고 등을 반면교사로 삼아 시민안전을 위한 예방행정에 신경을 쓸 것이라며 또한, 주민 설명이나 내부 보고 또는 경기도나 중앙정부의 지원 요청 등 타이밍(적시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또 대세는 소통과 협업이다. 내부소통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야 한다각 부서가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사업은 서로 협의를 통해서 시행착오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영록 시장은 “2017년 정유년 새해를 새로운 마음과 진용으로 힘차게 시작하자부시장님이 김포에 애정이 많으시다. 전국 226개 지방정부 중 최고의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일심동체로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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