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박계가 탈당해 개혁보수신당 창당을 선언함으로써 김포시의 새누리당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김포새누리당 갑구 김동식 위원장은 중국에 있는 상태로 오늘 오후에 입국해 김포로 와서 측근들과 탈당여부를 상의할 것으로 알려졌고 을구 위원장인 홍철호의원은 확실한 친박계가 아닌 상태로 TK나 대구도 아닌지라 일부러 국민들의 따가운 화살을 맞고 있는 새누리당에 머무를 필요는 없지 않는가란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김동식위원장과 홍철호의원이 개혁보수신당으로 갈 경우 시의원들도 각자의 선택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들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상태다.
총 10명의 김포시의원 중에서 현재 6명인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탈당을 염두에 둘 경우 비례대표인 염선의원은 새누리당에 남을 수밖에 없게 되고 나머지 5명 중 1명이라도 잔류를 한다면 김포시의회는 개혁보수신당, 민주당, 새누리당으로 지각변동을 하게 되는 것으로 유영록 김포시장의 행정부 입장도 변하게 된다.
또한 새누리당의 갑.을 지역위원장에 대한 관심도 대두돼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인지 새누리당 비박계의 탈당은 이래저래 김포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또 결론적으로 김포새누리당의 탈당이 없으면 개혁보수신당의 갑.을지역위원장 자리에 누가 갈 것인가라는 궁금증도 있어 새누리당 비박계의 탈당은 앞으로 전개될 김포정치권의 앞날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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