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서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각종 택지개발 및 신도시 조성으로 생성된 유수지에 대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그동안 방재시설 중 사각지대에서 관리되었던 유수지는 하절기 해충과 악취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와 시설물 훼손으로 인해 방재설비 목적 이외에 사용이 사실상 어려웠으나,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친환경적 산책로 조성 등으로 점차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점차 늘어나는 유수지에 대하여 김포시 고유의 독특한 유수지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방재설비 목적에 충실하면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친숙한 관리방안을 모색중이다.
한편, 전상권 안전총괄과장은 방재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도 중요하지만 쓰레기 방치 또는 투기하지 않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더욱더 절실하다고 역설하며, 각종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기획부터 철저한 검증과 연구를 주문하며 안전한 김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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