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2017년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민 스스로 공공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추진하는 김포시 자체 공모사업으로 올해 3년째로 접어든다.
이번 공모사업은 생활환경 개선, 사회복지 확충, 소득․경제 활성화, 마을 문화 창출 4개 분야로 마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10명 이상의 김포시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이 아직 지역 내에서도 잘 모르는 주민들이 많다며 특별히 올해부터는 동 공모 사업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일찍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접수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16일 동안 접수 받을 계획이며, 이번에 접수된 사업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말 최종 선정되고, 1개 사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총 2천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접수에 대한 문의는 김포시청 경제진흥과(☎ 980-2267)로 하면 된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그동안 관 주도의 사업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마을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기회에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돼 공통된 마을의 관심사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