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크리스마스! 김포시 지역 곳곳으로 전달될 선물 꾸러미가 지난 22일 김포시청 주차장에 도착했다. 곱게 포장된 꾸러미를 열어보니 담요, 목도리, 라면 등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14종의 물품이 담겨 있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지원, 11월의 크리스마스」의 사업으로 김포시에 전달된 선물 꾸러미 총 108개. 겨울철 추위에 노출되어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날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달된 뜻깊은 후원물품이다.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 주기 위해 김포시를 방문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조승철 회장과 임직원은 매년 성탄절 동 행사를 주최해 오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여 왔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어려운 생활환경 등으로 겨울이면 더욱 마음속까지 추울 많은 이들에게 이번 선물이 큰 위안과 용기가 되어줄 것이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선물을 잘 전달토록 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총 10,800천원에 달하는 이번에 후원된 선물 꾸러미는 전달식 당일 김포시무한돌봄센터를 비롯해 김포시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중심 읍면동인 통진읍, 김포1동, 김포2동으로 전달돼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사, 읍면동 이웃돕기 담당자를 통해 13개 읍면동 저소득 108가구에 전해지고 있으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연말연시 따뜻한 지역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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