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2017년 상반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운전자금을 24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 2억원 이내, 소상공인은 5천만원까지 운전자금 지원 계획을 오는 26일 공고할 예정이다.
대출금리 중 중소기업은 1.5%, 소상공인은 2.0%의 이자를 김포시가 보전해 실제 업체는 저리의 이자로 융자를 받는 이점을 가지게 된다. 대출금리는 금융 기관별·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다르다.
대출 기관은 지역내 8개 은행(신한은행,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각 지점으로 융자지원 및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를 참고하면 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소상공인 운전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에서 접수하며, 중소기업은 2017. 1. 2 ~ 1. 31까지 접수를 하면 2월중 평가를 거쳐 지원 결정 여부를 통보 받는다. 소상공인은 자금소진시까지 수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경제진흥과(031-980-2283)나 농협은행 김포시지부(031-980-0536),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031-997-12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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