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2월 12일 대곶면의 한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가금류 180두를 예방적 살처분한 데에 이어 17일 검역본부에서 H5N6형 고병원성으로 최종 판정됐다는 정밀검사 결과를 통보 받았다.
또한, 18일 오전 통진읍의 한 농장에서 AI의심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고병원성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금일(19일)부터 10만 5000두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예정이다.
김포시는 기존 2곳의 거점초소 외에 3곳의 방역통제소를 이미 추가했으며, 거점초소와 방역통제소를 총 11개소로 조속히 확대 운영 예정으로 어제 오전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비상 소집되었으며, 시청 전 직원들도 우선 내년 1월 말까지 방역통제소에 편성되어 방역활동을 순환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관련 주요 내용이 있을 때마다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알려 시민의 불안을 덜어드리고 농가의 피해 확산을 막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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