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6년 학교용지부담금 우수기관 평가’ 결과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용지부담금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학교용지의 확보와 기존 학교의 증축 등을 위한 경비로 100가구 이상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자에 대해 부과 징수된다.
김포시는 2016년 10월말 현재 학교용지부담금 사업으로 김포도시공사 등 14개 개발사업자에 228억원을 부과, 징수했는데 이는 도내 최대 규모다.
시는 학교용지 부담금 관리 대상사업 시행사에 대한 사전 안내, 세정부서 및 주택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로 취득세 과세현황을 철저히 확인함은 물론 사업 시행사별 공사현황카드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징수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올해 단 한 건의 체납이나 지연도 발생하지 않은 점 등 부담금 징수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포시 김동석 교육체육과장은 “학교용지부담금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유입 등 학교수요에 사용되는 경비로 시민의 재산권과도 직결되는 것으로,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도내 안정적인 학교용지 확보와 교육환경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경기도 31개 시· 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용지부담금 시· 군 평가’ 결과 2013년 ~ 2015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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