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이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과 연말연초 공직기강을 재차 강조했다.
유 시장은 1일 오전 전 직원이 참석한 월례 조례에서 “AI가 우리 시에는 아직 안 왔지만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가 한 번 오면 엄청 힘들다”며 “2010년 구제역이 발생해서 우리가 아무 일도 못하고 했던 기억들이 다들 있을 거다. 특히, 농기센터가 잘 해서 이번 겨울 우리 시에 AI가 오지 않게끔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또 “지금 우리는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군․구가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가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아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연말, 설까지 잘 해달라”고 공직기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유 시장은 직원 월례회의 뒤 ‘평화와 통일,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라는 주제로 50분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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