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18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13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가한 기업체들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등 여성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새일센터는 협약을 맺은 그린코스㈜, 김포한강노인복지센터, ㈜서일, 세종화학, 신우밸브㈜, ㈜씨엔티코리아, ㈜양지사, ㈜영공방, ㈜와이디, ㈜정상,㈜주호상사, ㈜탑스리빙, ㈜현대실리콘 등 13개 업체에는 인턴십, 취업설계사의 동행면접, 취업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전용 공간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 지원과 함께 양성평등 인식개선 무료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은 기업체간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요즘 특히 여성인력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지만 미스매칭 등 일자리 연계가 쉽지 않다. 여성취업은 물론 경제활동 참여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여성들의 일자리 제공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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