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 협의회(회장 정정숙․민웅기)가 지난 18일 양촌읍사무소 광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양촌읍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협의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000포기를 양촌읍사무소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연초부터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김장텃밭가꾸기와 드림파크국화꽃축제 부스운영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왔으며, 그 수입금으로 지난 16일부터 3일간의 작업을 거쳐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

김병화 양촌읍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온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양촌을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양촌읍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협의회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