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최근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한강신도시 마산동에 소재한 은여울공원에 파고라형 종합운동기구 설치를 지난 1일 마쳤다.

은여울공원은 127,592㎡ 규모의 산지형 주제공원으로 가현산과 허산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며 산책을 즐기는 많은 시민들의 운동과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공원 정상부에 조성된 농구장, 야외운동기구 등 일부 운동공간을 제외하고는 운동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기초체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운동트랙공간을 연계한 곳에 총 16종의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운동기구는 파고라형태로 지붕이 있어 눈, 비 등 기상여건 변화에 따른 이용불편을 최소화 했으며, 전신운동과 온몸근육풀기 등 다양한 종류의 운동기구를 설치해 이용만족도 또한 높였다.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 두철언 소장은 “앞으로 공원에서 풍성한 여가활동이 즐기도록 시민들에게 다양한 운동시설을 보급해 시민이용편익 증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