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대곶면 거물대리 주변의 사업장 대표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오염예방 및 기업혁신 교육을 지난 23일 통진두레놀이문화센터에서 실시했다.
환경피해지역(거물대리, 초원지리, 가현리일부)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라 지난 7월 시에서 수립한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배출시설 적정 관리요령 등 실천과제를 서로 공유하고 생산 환경을 혁신함으로서 사업장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한편 나아가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 등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관리사업소와 경제진흥과가 서로 연계해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대기․수질․소음진동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요령 뿐만 아니라 주요 위반사례를 들어가며 현실감 있게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노사협동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품질 및 환경을 개선하는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교육을 진행하며 이에 대한 성공 모범사례도 소개됐다.
이날 이종경 경제환경국장은 “거물대리 주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와 지역주민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사업장에서도 스스로 혁신하여 환경 불법행위 제로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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