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8월 26일 실시한 2017년 광역BIS사업 공모에서 최종 지원 지자체로 선정돼 김포-고양 광역BIS 구축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김포-고양 간 광역BIS 사업은 국비 1억 35백만원을 포함해 총 450백만원의 사업비로 김포-고양 경유 노선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24대)를 포함, 실시간 버스도착정보의 정확도 향상 등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내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인접생활권 시민의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과 지자체간 상호교류․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보이며, 실시간 버스도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BIS 구축 사업을 통해 김포~고양 간을 운행하는 33번, 96번, 97번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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