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교육에서는 소수의 학생들이 하는 엘리트체육보다 다수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클럽 활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중심에는 역시 하늘빛초(교장 박정태)가 있다.
하늘빛초등학교는 2013년에 개교하여 김대원, 황성욱 남우석 교사의 지도 아래 여러 종목의 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많은 수상 실적을 이뤄내며, 2016학년도에 경기도 교육청에서 학급단위 스포츠클럽 선도학교 및 교과특성화 태권도 학교, 자율체육(줄넘기)운영 학교로 선정되어 활발한 스포츠 클럽 활동을 하고 있다.
더 주목할 점은 학생 서포터즈를 선발-교육을 통해 기존에 교사중심에서 초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 자신들이 스포츠클럽 리그를 진행할 종목선정 및 대회일정 수립, 심판까지 본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주관하여 대회계획부터 심판까지 본다는 것에 많은 자부심을 느끼며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런 결과 지난 9월 4일에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김포시 우승을 한 하늘빛초 여자농구팀이 하남시에서 열린 경기도 스포츠클럽 여자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뤄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