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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체험, 역사가 숨 쉬는 덕포진 둘레길

대명항(평화누리 첫길), 함상공원, 덕포진을 연결하는 길이 6.5㎞ 산책로
등록날짜 [ 2016년09월07일 00시00분 ]

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가 덕포진 둘레길에 다채로운 이야기를 입혀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덕포진 둘레길(6.5/1시간 40분 소요)은 대명항을 시작으로 김포함상공원, 덕포진, 덕포마을을 거쳐 다시 대명항으로 이어진다. 철책선과 숲길이 이어져 긴장감과 평화스러움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덕포진 둘레길은 대명항에서 시작한다. 대명항은 김포공항에서 자동차로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대명항은 마을이 대망(이무기)’처럼 바다를 향해 굽이져 있다고 해서 대망고지, 대명꾸지, 대명곶으로 불렸다. 이곳은 강화도 연안에 마주한 유일한 항으로 아름다운 바다경치를 만끽할 수 있어 한국관광공사 추천 겨울바다 7에 꼽히기도 했다. 수산물직판장에서는 직접 잡아 올린 횟감을 판매하고 있어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대명항은 함상공원과 연결된다. 김포함상공원은 62년간 바다를 지키다 퇴역한 상륙함(LST)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영상관, 선실재현, 홍보관, 한주호 준위 추모관, 전시관을 둘러보면 안보의 필요성을 저절로 느낄 수 있다. 상갑판을 지나 조타실, 전탐실, 함교를 올라서면 서해바다의 정취를 한눈에 느끼게 된다. 상륙함 밖에는 해상초계기, 수륙양용차, 단정과 같은 볼거리도 전시돼 있다.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전통놀이(윷놀이, 굴렁쇠, 제기차기, 투호 등)체험, 어린이 놀이기구(멜로디 팻)도 갖춰져 있다. 야외 분수대가 주는 시원함은 덤이다.

함상공원은 평화누리길과 연결된다. 평화누리 첫째길(14/4시간 소요)은 대명항에서 문수산성(남문)까지 연결되고, 그중 일부가 덕포진으로 가는 길과 연결된다. 김포와 강화 사이에 흐르는 염화강변을 따라 철책선과 숲길이 이어져 이색적인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둘레길을 따라 30분 정도 걷다보면 덕포진 사적지가 나온다. 손돌묘가 있는 덕포진은 사적 제292호로 강화만을 거쳐 서울로 진입하는 길목인 손돌목에 설치된 조선시대 군영이다. 신미양요와 병인양요 때 치열했던 전쟁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덕포마을에는 교육박물관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풍금반주에 맞춰 노래도 부를 수 있다.

조성범 김포도시공사 시설본부장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둘러볼 수 있는 코스가 되도록 체험과 역사학습을 알차게 준비하고, 스토리가 있는 둘레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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