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9년째 추진해온 시네폴리스 사업이 수도권정비위원회 변경심의를 누락시켜 사업성자체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유 영근 의장은 제169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사에서 시네폴리스 사업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면서 “김포시는 수도권정비위원회 변경심의를 누락시키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고 밝혔다.
더불어서 유 의장은 “5년이 지난 지금 2011년 11월 당시 통계를 적용시켰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시네폴리스 토지주들의 원성, 김포시민들의 원성이 이곳까지 들리고 있다. 도대체 희망의 불빛이 보이지 않고 있다. 투자의향서를 밝혔던 교보증권, 현대증권, 메리츠증권 등등 투자의향을 철회한지 한참이 지났다”말하고 “5천억원 이상의 토지보상비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물으면서 “시네폴리스 사업을 원만히 추진하기 위해 행정전문가, 투자자 등을 모집할 수 있는 TF팀을 구성해 이를 극복해 줄 것을 주문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