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2016년산 조생종 원황배 32톤을 해외에 수출한다.
올해 첫 수출되는 김포배는 선별과정을 걸쳐 대만, 두바이에 오는 30일 선적해 수출길에 오른다. 금액으로는 5천7백여만원에 이른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고근홍 소장은 지난 23일 김포 수출배선별장을 방문해 수출시스템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배 수출 시즌에 대비해 고품질 김포배가 해외에 수출되는데 차질이 없도록 했다.
Global GAP(국제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은 김포배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생산량의 대부분을 미국, 대만, 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일찍이 해외로부터 그 명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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