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22일부터 광복 제71주년을 맞아 간도 지역 항일유적지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시청 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의 사진설명과 함께 진행되며, 개최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김시명 회장과 최범산 사진작가, 광복회 김포시지회 강성보 회장 등과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 이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나라의 주권회복을 위해 항일운동을 펼친 독립투쟁가들을 후대에 널리 알리고자 안중근, 신채호 선생을 비롯해 간도 땅에서 풍찬노숙의 독립투쟁을 펼친 우리 선조들의 활약상을 볼 수 있다.
또한 2016 을지연습과 연계해 사진전이 열려 일반시민들의 안보의식과 나라사랑정신이 한층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 참석한 유영록 시장은 “우리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지킨 조국이 더 이상 경술국치와 같은 비극을 겪지 않도록 한 마음으로 국민 모두가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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