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행정 구현을 위한 김포시 시민참여위원회 문화교육분과 제3차 회의가 지난 19일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이 날 회의에서는 현재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관광자원 개발 및 홍보 활성화 시책과 오는 10월 개최될 평화문화마라톤대회에 대해 질의 및 제안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시에서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해산물투어 관광상품과 더불어 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해 지역생활행복권 사업으로 ‘아라천 해양 생태문화 선도사업’을 올 해부터 3년간 추진 예정이며, 오는 9월 코리아 DMZ 트레일러닝 대회 및 제8회 DMZ 국제다큐영화제를 개최해 그동안 김포에서 없었던 국제적인 행사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대해 문화교육분과위 위원들은 위 사업들에 대해 평소 시민으로서 보고 느꼈던 점들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이 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했다.
김광린 위원장은 “오늘 이 회의를 통해서 몰랐던 김포 관광시책을 보다 상세히 알 수 있었으며, 이에 대한 제안사항 등을 한 번에 반영할 수는 없겠지만 작은 사항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앞으로 더 발전된 문화관광지 김포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성구 복지문화국장은 “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시에서 검토해 바로 반영할 수 있는 사항은 먼저 추진하겠다”며 “특히 요즘 주목받고 있는 평화누리길의 보완과 발전방향을 위해 차기 회의는 평화누기길을 걸으며 현장 토론하는 시간을 갖자“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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