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올들어 다섯 번째 가택수색을 나서 동산압류를 진행했다.
시는 수차례의 독촉고지서 발송과 방문 납부 요청 등에도 불구하고 납부의사를 밝히지 않고 호의호식하는 비양심 지방세 고질체납 5가구에 대해 지난 7일 가택수색을 진행한 결과 명품가방 3점, 지갑 1점, 귀금속 22점, 현금(외화) 3만2천원을 압류하고, 당일 현장납부를 포함해 총 1천2백5십3만2천원을 징수했다.
가택수색에 앞서 시는 사전탐문 조사를 통해 체납사유 파악과 동시에 회피된 은닉재산 등이 있는지를 조사하는 등 동산압류 추진에 철저히 대비해 왔다
시관계자는 “지방세는 소중한 시 재원이다. 정기적으로 비양심 체납자 대상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시행해 고액체납을 최대한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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