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가수 김흥국, 부부개그맨 권재관․김경아, 탤런트 김가연, 아나운서 문소리와 김진숙씨를 시 홍보대사에 위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홍보대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효과적인 시정 홍보로 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5대 대한가수협회장을 맡고있는 김흥국씨는 지난해 3월 김포시민축구단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시민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권재관, 김경아, 김가연씨는 김포에 거주하며 각종 TV 프로그램 등에 출연, 김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아나운서 문소리씨는 국내외 대규모 행사 진행경험이 많아 시 각종 행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김포 출신으로 현재 세계 한미여성회 이사인 김진숙씨는 해외에서의 김포 홍보활동을 맡을 계획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다음 달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 날 홍보대사들의 애장품 기증도 함께 진행돼 아름다운 가게 김포점을 통해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김포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홍보대사들이 김포의 대표 얼굴로 멋진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홍보활동 지원과 축제 참여 등 시의 브랜드를 높여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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