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사무소(읍장 김병화)가 오는 13~24일까지 양촌읍사무소 옆 LH 미분양 유휴지에 경작한 감자밭에서 ‘2016 양촌읍 감자캐기 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6 양촌읍 감자캐기 체험마당‘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양촌읍사무소와 양촌읍 남‧녀 새마을협의회(지도자 회장 민웅기, 부녀회 회장 정정숙)가 협약을 맺어 함께 준비한 행사로, 지난 3월 모종을 심고 정성스레 가꿔 온 감자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체험마당 형식으로 기획했다.
양촌읍 새마을부녀회 정정숙 회장은 “감자를 캐면서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참가비는 어려운 이웃에게 쓰이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체험비용은 개인접수 시 1인 5천원(5kg), 단체접수 시 50m 25만원(약250kg)으로 방문, 전화, 이메일(esop87@korea.kr)을 통해 접수받으며 신청양식은 양촌읍사무소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또한 체험마당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천막을 쳐 휴게공간을 만들고 새참으로 찐 감자와 생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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