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41억 1,2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 누산-마근포간 도로 확포장 공사 10억원 ‣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10억원 ‣ 김포한강로 재포장 공사 10억원 ‣ 공원이용시설 확충(호수공원 이용시설 확충, 걸포중앙공원 공중화장실 개선) 5억2천만원, ‣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기능강화 3억원 ‣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조성공사 1억 2,000만원 ‣ 시장형 노인일자리 작업장 조성 1억 1,700만원 ‣ 석모리 게이트볼장 보수공사 5,500만원 등 총 8개 사업이다.
이번 확보된 사업비는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왔던 사업으로
그동안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누산-마근포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사업비 부족에 따라 장기간 지연되어 온 사업으로 2016년 필요 사업비 80억원 중 시비 4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되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도 2016년 기존 사업비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어 김포시가 평화통일 거점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포한강로 재포장 공사는 김포한강로 구간 중 노면 노후 및 강설ㆍ강우로 인한 포트홀이 급증한 구간의 보수 공사가 시급한 상태였으며 이번 사업비 10억원 확보로 한강로 이용 시민들의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 5개 사업도 시민들의 편의 사업으로 시의 재정 부담도 덜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는 지역 도의원(조승현, 김준현, 김시용)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해 시의 주요 사항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하여 왔으며 이번 사업비 확보는 그 성과로 평가된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특별조정교부금 41억 1,200만원 확보는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시의 어려운 재정환경을 잘 알고 있는 지역 도의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노력이 결집돼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김시용 도의원은 앞으로도 “김포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도정에 적극 반영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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