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 통합홈페이지(www.gimpo.go.kr)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3년 연속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3일 전했다.
‘웹접근성 품질 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접근성 표준지침(국가표준 한국형 웹콘텐츠 접근성 지침 2.1)을 준수한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사용자 심사(시각 장애인과 상지 장애인을 중심으로 선정해 심사)와 전문가 심사(준수항목 22개 모두 권고이상을 준수)를 거쳐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게 된다.
김포시의 홈페이지는 시각장애인, 상지 장애인들을 위해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도 페이지 이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이미지 등에 대체 텍스트를 삽입했다. 또한, 동영상 재생 시에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자막을 함께 볼 수 있도록 해 사회적 약자 등 모든 시민이 함께 홈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관심으로 웹접근성과 사용자 편의를 증대해 3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향후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과 함께 웹접근성 지침을 충실히 이행해 차별없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