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사무소가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고촌읍에 따르면 현 부지가 포함된 신곡 7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어 대형 아파트 단지가 밀집하고 신곡초등학교가 위치한 고촌읍 수기로 63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이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임시청사에는 고촌읍사무소외에도 보건지소, 농업인상담소, 예비군중대본부가 함께 입주해 고촌문화복지센터가 완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읍 관계자는 “공공청사 신설과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 사업으로 부득이하 게 임시청사로 이전하게 됐다”며 “2017년 12월경 현 부지에서 녹지 공간이 풍부한 지하2층, 지상7층 규모인 고촌문화복지센터로 다시 태어나 보다 나은 복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이전에 따른 많은 양해를 당부했다.
한편, 고촌읍사무소 임시청사 개청식은 25일 오전 10시 김포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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