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하는“책장을 넘겨요!”행사를 가졌다.
공공도서관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알리기 위한 제52회 도서관주간과 독서 증진, 출판 장려, 저작권 보호 촉진을 목적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2016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여 “책장을 넘겨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인상 깊게 읽은 책에 대해 감상평을 작성해 추천하는 ‘내 인생의 서재’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책을 돌려 읽는 ‘시민 책 돌려읽기’, 김포시의 평화문화도시와 관련한 그림책 “평화의 소녀상(윤문영 글․그림, 내인생의 책 출판)”, 전쟁속에서도 한 소년의 꿈이 평화와 우주의 중심으로 커가는 과정을 그린“로켓보이” 그림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박동균 부시장이 참석하여 김포시민과 공직자에게 직접 책을 추천해 전달하고 감상평을 작성해 낭독하는 등 시민과 공직자가 책으로 화합하고 공감하며 책 읽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독서의 생활화로 책 읽는 분위기 확산 및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중봉․양곡․통진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 기간 동안 아트프린트 전시회, 권장도서 목록 배부 및‘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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