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정하영 국회의원 후보가 3일 통진 마송장을 찾아 거리 유세를 펼쳤다.
이날 정하영 후보는 "5개 읍면 주민들은 장날 장터를 찾기 위해서는 한 시간에 한 대 오는 마을버스를 기다리느라 불편이 많다. 타고 싶을 때 언제 어디서든 마을버스를 탈 수 있도록 버스공영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 후보는 "농촌은 농촌답게, 도시는 도시답게 발전하는 상생의 길을 열어야 한다"며 "그동안 새누리당 의원을 선택한 결과 5개읍면은 더욱 소외되고 낙후돼 있다. '잃어버린 경제'를 찾아올 수 있도록 선수교체 할 때 김포의 미래가 있다"며 "오는 4월 13일 선거에서 반드시 새누리당을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거리 유세를 마친 뒤 정하영 후보는 마송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장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낙후된 5개 읍면을 살릴 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정하영 후보는 함께 마송장을 찾은 배강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원 후보를 연단에 올린 뒤 "정치가가 아닌 시민의 심부름꾼인 배강민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소개하며 동반 지지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