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정체와 지지부진 상태를 끝내고 김포 발전 앞당기겠다’ 포부 밝혀
김두관 후보(더불어민주당, 김포시 예비후보)는 15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김포시(갑) 선거구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선거구 획정이 늦어짐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고 출마선언을 하게 된 김 후보는 “선거구 획정지연으로 출마 선언을 늦게 하게 되어 김포시민들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김포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면서 시네폴리스 및 뉴스테이 문제 등을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정 서울시장을 만나 협의하는 등 618일 동안 50,000km가 넘는 거리를 누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김포시 갑 국회일꾼이 되어 김포를 확실하게 바꿔 나가겠다”면서 “김포에 꼭 필요한 국회의원, 오직 김포와 김포시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시‧도 5호선 건설 추진 15년 등 새누리당 국회의원 12년 동안, 김포는 정체되어 있고 신도시 이주민도 원주민도 모두 실망하고 있다”고 규정한 뒤 “인구 50만 명을 바라보는 지금 정체와 불안의 시대를 끝내고 김포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힘 있고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군수시절 지자체 행정개혁 및 청렴성 부문 평가 1위, 정부부처평가 1위를 했고, 도지사 시절인 2011년 3초 800억 원의 사상최대 국비를 확보했다”면서 “전국최초 어르신무료틀니 보급 실시, 전국 최초 보호자 간병부담 없는 병원 실시, 전국 최초 공유지 반값 임대주택 건립 추진 등 ‘전국 최초’와 수많은 벤치마킹 사례로 입증된 경험과 능력을 김포를 위해 쓰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시‧도 5호선(사우동~김포한강로) 연결,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등 김포의 밀린 숙제 해결’을 최우선 의정활동 과제로 꼽았고 ▲ 앉아가는 출퇴근길, 교통의 중심지 김포 ▲ 수준 높은 공교육의 도시 김포 ▲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김포 ▲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김포 ▲ 남부럽지 않은 김포생활, 누구나 살고 싶은 김포로 만들겠다는 김포발전 4대 비전을 밝혔다.
한편, ‘오직 김포’라는 슬로건 아래 ‘큰 인물론’을 강조해 오면서 일찌감치 공천을 마무리 지은 김 후보는 국민의당 및 정의당 후보가 없어 사실상 야권의 단일 후보가 되었으며, 19일 개소식을 갖고 세몰이를 통해 ‘김두관 대세론’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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