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김포실천협의회(공동대표 유영록, 심재식)가 지난 3월 8일 정기 총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김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공동대표인 유영록 시장과 신명순 김포시의회 부의장과 김준현 도의원 및 협의회 위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감사보고와 사업보고 결산승인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으며, 201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보고가 진행, 기존 지속가능발전법 상위법 통과에 따라 전국적으로 명칭을 통일함에 기인하여 이번 총회를 통해 본 협의회에서도 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어서 진행된 임원 선출을 통해 심재식 전 운영위원장이 재선출되었으며, 류병욱 위원과 안영미 위원이 공동감사로 선출됐다.
정책교류위원회, 청소년·교육위원회, 환경위원회, 기후행동위원회, 식생활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6개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운영되는 협의회는 올해 ▲저탄소식생활교육 및 식생활교육 김포 네트워크 구성사업 ▲녹색김포자연학교 ▲한강하구 민간인 통제구역 습지 모니터링 ▲청소년이 행복한 김포를 위한 사업 ▲김포 청소년 환경대탐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 해 나갈 예정이다.
녹색김포실천협의회는 지난해‘녹색김포자연학교’사업으로 제7회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 지방의제21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시민인식증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협의회 공동대표인 유영록 시장은“지난해 9월 25일 유엔결의에 따라 결정된 SDGs와 12월 파리에서의 COP21 협약에 따른 신기후 체계 출범으로 지역에서의 지방의제21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김포를 위해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문의 : 녹색김포실천협의회 997-2076, 987-2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