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의 “多幸-다양한 행복”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무지개다리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다양성 증진 정책의 대표사업으로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이주민/선주민, 지역문화, 세대문화와 같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를 통하여 사회전반에 문화다양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정립 및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16년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에는 전국 33개 기관이 지원하여, 1, 2차 심의를 거쳐 2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김포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정립시키고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상호소통·협력하도록 “多幸-다양한 행복”을 주제로 하여 사업을 기획,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김포 지역 내 문화다양성 관련 현황 및 지역 문화다양성 사업의 단계별 추진전략 도출을 위한 기초조사연구, 지역의 문화다양성 개념 확산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문화다양성 자원 발굴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11월까지 총 국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3월말부터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민수 문화예술진흥팀장은 “해당 사업을 시작으로 김포 지역의 문화다양성 가치제고 및 다양한 문화자원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차후에는 금년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심화·확장하여 지역 내 문화다양성 정책 환경개선 및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