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후보(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제97주년 삼일절 기념일을 맞아 양촌읍에 위치한 김포독립운동기념관에서 3.1만세 운동과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추모를 했다.
기념행사를 마친 후 김두관 후보는 “3.1절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리는 국가기념일이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소중한 날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일제강점기 시절 김포는 양촌 오라니장과 월곶면 군하리 장터, 고촌 만세운동은 김포시 일대에서 3.1 만세운동과 연계하여 조직적으로 항일운동을 벌인 역사문화의 고장이다”고 강조하며 “김포의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길이 세우고, 우리나라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영화‘귀향’이 개봉 5일만에 100만여명을 넘어섰고, 수많은 국민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진심어린 사과도 없는 일본정부에 항의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의사도 묻지도 않은 채 협상을 강행한 우리 정부에게 위안부 협상의 재협상을 촉구하는 의미가 강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김두관 후보는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2014년 실험본 교과서만 해도 실려 있었던 위안부 관련된 부분이 삭제되었고, 군사정권 비판 내용도 삭제되었다”고 지적하며 “박근혜 정부는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처럼 역사를 가리고 숨기려고 하지 말고 국민들이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도‘귀향’영화를 보시고 위안부 협상이 제대로 되었는지 생각하시고, 우리 아이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옳은 길인지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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