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기후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확산이 예상되는 산림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기 예찰 및 적기 방제로 시민 불편 해소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11월 30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25일 전했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참나무시들음병과 꽃매미 등 각종 산림병해충의 예찰 및 방제작업을 주로 수행하는 작업단으로서 사전에 산림병해충의 생태와 예찰․방제 요령 등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에 의한 체계적인 예찰․방제 체계가 구축되도록 산림 현장에 배치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작업에 임하고 있다.
특히, 문수산, 가현산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을 참나무시들음병 방제 중점 지역으로 관리해 사전 방제를 실시함은 물론 생활권 주변지역 산림은 친환경적 방제로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산림 생태계 유지에 적극 힘쓸 전망이다.
권오철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기예찰 및 적기방제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산림환경과 푸른 숲의 기능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