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6일 김포공설운동장 앞 사거리에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징수과 전직원은 출근하는 차량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근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안내, 지방세 납부 방법 등을 홍보하며 ‘체납없는 김포시’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 고취는 물론, 시민들이 소홀히 하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세외수입 가산금 안내 및 체납차량 단속에 대한 홍보에 집중했다.
장양현 징수과장은 “시민들의 납세의식 향상으로 체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지방재정의 근간이 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월별 맞춤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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